와이브로 서비스 내년까지 전국 확대

  • 입력 2007년 3월 1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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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면서 무선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이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9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와이브로 산업 활성화 방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에 한정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이 올해는 전국 23개 주요 시(市) 지역으로,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와이브로와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여러 가지 통신서비스를 합쳐 할인 판매하는 ‘결합 판매’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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