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임플란트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外

  • 입력 2006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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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서울대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에서는 만 45∼60세 남자 성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안정성 향상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임상시험에 사용하게 될 임플란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상품 허가를 받은 국내 제품이다. 수술비와 보철치료비 및 재료비용은 무료. 마감은 11월 30일. 02-744-4722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

경북대병원은 29일 오후 7시 본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병원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피아니스트 장세용 씨의 뉴에이지 음악이 1시간 반 동안 펼쳐진다. 053-420-5881

◆폐경기 장애 치료제 ‘훼라민Q’

동국제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인 폐경기 장애 치료제 ‘훼라민Q’를 새롭게 출시했다. 훼라민Q는 ‘블랙 코호시(승마)’와 ‘히페리시’로 구성된 식물성 복합호르몬제제. 유방암 위험이 있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어 여성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폐경기 여성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3만 원대. 02-2191-9926

◆초음파 간경화 진단법 개발

연세대 원주의대 소화기내과 백순구 교수는 간질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간 내부 혈압을 체크한 뒤 간경화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 지금까지 간질환자의 간 내부 혈압을 측정할 때는 압력계가 달린 관을 간 혈관에 직접 넣어 측정해 환자의 불편과 통증이 따랐다.

백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 관을 투입해서 얻은 결론과 초음파를 통해 얻은 결론이 80% 이상 유사했다”면서 “이제 간편하고 싼값에 간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영상진단 전문학술지 래디올로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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