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와이브로 캐나다 진출 발판

  • 입력 2006년 1월 26일 03시 00분


한국이 지난해 기술 개발에 성공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기술이 캐나다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산하 실리콘밸리 해외IT지원센터와 캐나다의 정보통신 분야 최대 연구소인 텔레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24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서 DMB와 와이브로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통부는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과 DMB 및 와이브로 관련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하고 두 연구소 간에 체결한 MOU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DMB와 와이브로, 홈 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 등의 영역에서 시범사업,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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