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빌딩 ‘누리꿈 스퀘어’ 2007년 서울 상암동에

  • 입력 2005년 9월 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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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첨단 정보기술(IT) 복합 건물인 ‘누리꿈 스퀘어’가 2007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들어선다.

이 건물에는 미국 HP와 일본 후지쓰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1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부지에서 누리꿈 스퀘어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건물 공사에는 총 4306억 원(정부 1500억 원, 민간 2806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4층, 지상 22층, 연건평 4만6152평 규모로 완공된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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