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 올해부터 인터넷으로 발급

  • 입력 2004년 8월 3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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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확인서를 카드사가 우편으로 보내줄 때까지 기다리거나 직접 방문해 서류를 떼야 했던 소비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일 여신금융협회와 국세청에 따르면 양측 실무진이 이달 중순경 만나 인터넷 카드 소득공제확인서 발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현재 위·변조 우려 때문에 은행과 보험회사가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소득공제확인서만 연말정산 서류로 인정하고 카드사가 발급하는 인터넷 소득공제확인서는 받지 않고 있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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