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담긴 과학’ 14일 과학기술회관서 강연회

  • 입력 2003년 8월 10일 17시 41분


신라시대 이래 김치는 한국인이 가장 아끼는 음식이었다. 김치의 맛과 향을 내는 데 숨어 있는 과학을 김치 권위자로부터 직접 듣는 행사가 열린다.

동아사이언스는 14일(목) 오후 7시∼9시반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박완수 박사와 부산대 박건영 교수(김치연구소장)를 초청해 ‘김치의 발효와 미생물’ ‘맛있고 몸에 좋은 김치 이렇게 담근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또한 종가집 김치로 유명한 ㈜두산이 새로 개발한 다양한 김치에 대한 시식회도 열리며 ‘김치 퀴즈’를 맞추면 김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강연회는 동아사이언스, 과학문화재단,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해 매달 열리며 이번이 55회째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입장은 무료.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02-2020-2300

신동호 동아사이언스기자 do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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