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도 영원한 신비의 대상이다. 태양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의 생명활동을 유지해주면서도 플레어(태양표면 폭발) 등 격렬한 태양활동이 지구의 통신을 교란시키고, 전력선을 파괴한다. 태양은 최근 과학위성 요코, 소호, 트레이스를 통해 많은 신비가 풀리고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10일(목) 오후 7시∼9시반 서울대 천문학과 윤홍식 명예교수와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연구원을 초청해 ‘태양과 소행성’을 주제로 대중 강연회를 갖는다. 윤 교수는 ‘분노하는 신비의 태양’, 문 연구원은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는 안전한가’에 대해 강연한다.
매달 열리는 이 강연회는 동아사이언스,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이번이 54회째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출구). 입장은 무료. www.dongascience.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02-2020-2300
김상연 동아사이언스기자 dre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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