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이맥스, '야인시대' PC게임으로 제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대하드라마 '야인시대'가 PC게임으로 제작된다.

게임개발사 ㈜조이맥스(www.joymax.co.kr)는 '야인시대'를 PC용 액션게임으로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 '야인시대'는 드라마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쌍칼, 신마적, 구마적, 마루오까, 하야시, 시라소니, 김춘삼, 이정재, 유지광 등이 게임의 캐릭터로 재현될 예정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현재 부천의 셋트장을 오가며 등장인물설정 및 실사배경을 위한 컨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년 봄 드라마상에서 청년 김두환의 일대기가 끝나는 무렵 첫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