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게임협회 3월 프로게이머 랭킹 공개

  • 입력 2002년 2월 27일 17시 05분


사단법인 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는 최근 온게임넷 왕중왕전, KPGA 투어 1차 리그 예선, 겜티비 스타리그 예선 ,겜벅스 대회 등 2월 한달 동안의 대회성적을 종합해 3월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3월 랭킹의 1위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가 지난달에 이어 차지해 5개월 연속 1위를 고수했으며 '귀공자 테란' 김정민 선수도 2위를 유지했다. 또한 '저그 대왕' 강도경 선수가 KPGA 투어와 겜티비 16강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랭킹 3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며 온게임넷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홍진호 선수도 4위를 차지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 3월 랭킹에서는 김근백, 이윤열, 최수범 등 신인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선수등록을 마치자마자 중위권에 합류해 '신인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4월 랭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겜비씨배 KPGA 투어와 겜티비 스타리그의 진행상황,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 전적 등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게임방송3사의 경쟁만큼이나 프로게이머 각각의 순위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2002년 3월 프로게이머 공식랭킹이다.

등수 이름 평가점수 전월등수

1위 임요환 1532점 1위

2위 김정민 1340점 2위

3위 강도경 1100점 4위

4위 홍진호 1092점 5위

5위 이태우 1076점 3위

6위 최인규 802점 6위

7위 장진남 738점 8위

8위 나경보 613점 7위

9위 장진수 569점 9위

10위 조용호 546점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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