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2001 코넷배 챔피언십' 대회 열어

  • 입력 2001년 12월 3일 19시 40분


한국통신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프로게임협회가 후원하는 '2001 코넷배 챔피언십' 대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는 9일까지 열린다.

게임리그전문업체인 ㈜PKO가 진행을 맡게 되는 이번 게임대회는 대회종목으로 '퀴즈퀴즈' '레드문' '헬브레스' 등 3종목이 선정됐으며 게이머는 지역 PC방 소속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되며 본선 진출자는 오는 9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최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1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2·3위에게는 각각 상금 70만원과 5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또 1위를 배출한 PC방에게는 상금 50만원이, 2·3위를 배출한 PC방에게는 각각 상금40만원과 상금30만원이 수여된다.

PKO의 임영주 대표는 "이번 대회는 침체된 국내 인터넷 PC방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라며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락 공연, 댄스팀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또 게임 전문 케이블 방송인 겜비씨와 겜TV를 통해 녹화 방영된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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