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수출-투자유치 등 차질 우려"

  • 입력 2001년 9월 17일 16시 38분


미국 테러참사의 여파가 한국 정보기술(IT)업계에도 밀려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IT업체들은 "이번 사태가 전쟁으로 번져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인 IT산업 분야의 수출과 투자유치 등에 차질이 생길까" 봐 우려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고정민 수석연구원은 "중동전이 일어나면 유가가 오르고 세계경제상황이 악화돼 세계 IT경기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시기가 늦어질 것" 이라 내다봤다.

▽통신업계 외자유치에도 불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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