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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20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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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의 인공지능 센서를 도로 위에 설치하면 반경 1.5m 안의 눈이 녹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현식 사장은 “밀레니엄드림이 개발한 시스템은 또 선진국에서 시공하고 있는 케이블 매립 방식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도로결빙 방지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 양어장 등의 난방에도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94년 광주 하남공단에서 설립한 밀레니엄드림은 지난해 11월 지역특활산업 지원업체로 선정됐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