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컴-옥션네트워크 합병

  • 입력 2000년 8월 30일 18시 41분


허브사이트 운영회사 시작컴은 경매 사이트 올옥션을 운영하는 옥션네트워크와 합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시작컴에 옥션네트위크의 영업권 및 자산, 부채 전체를 양도한 뒤 시작컴의 신주를 1대 1 비율로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회사명은 시작컴으로 유지하되 대표이사는 옥션네트워크의 박준영 사장이 맡기로 했다.시작컴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팍스넷 인츠닷컴 등 7개 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회사이며 자본금 4억2000만원의 옥션네트워크는 지난해 아이빌소프트에서 분사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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