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발열도료 6월 생산

  • 입력 2000년 4월 14일 19시 08분


전기가 흐르면 열이 발생하는 세라믹 발열도료가 6월부터 생산된다.

주에프텍월드(대표 김명순)는 14일 대만의 아시아태평양발명재단과 국내 독점사업 계약을 맺고 경기 화성군 동탄면의 공장에서 연간 500t의 세라믹 발열도료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라믹에 페인트 성분 등을 섞은 화합물로 최고 섭씨 360도까지 열을 낼 수 있는 세라믹 발열도료는 전자파가 적고 독성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또 코일보다 전력 소모량이 30% 이상 적고 열효율은 90% 이상 높아 도로 등 건설용이나 전기장판 커피포트 등 가정용 제품에 이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421-4633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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