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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4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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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프텍월드(대표 김명순)는 14일 대만의 아시아태평양발명재단과 국내 독점사업 계약을 맺고 경기 화성군 동탄면의 공장에서 연간 500t의 세라믹 발열도료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라믹에 페인트 성분 등을 섞은 화합물로 최고 섭씨 360도까지 열을 낼 수 있는 세라믹 발열도료는 전자파가 적고 독성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또 코일보다 전력 소모량이 30% 이상 적고 열효율은 90% 이상 높아 도로 등 건설용이나 전기장판 커피포트 등 가정용 제품에 이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421-4633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