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가 개발한 에드게이터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컴퓨터를 켤 때마다 색다른 초기화면을 볼 수 있다. 어떤 때는 잘생긴 연예인의 사진이 나오고 어떤 때는 맥주광고나 기업체 이미지광고가 나온다.
초기화면뿐 아니라 작업중 스크린세이버, 종료화면도 날마다 새로운 화면으로 꾸밀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려면 ㈜유토의 홈페이지(www.adgator.co.kr)에 들어가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인터넷을 이용할 때마다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매일 새로운 화면그림을 전송받아 사용자가 싫증나지 않도록 그림을 바꿔준다.
익스폴로러 넷스케이프 등 프로그램을 띄우지 않더라도 초기화면에서 자주 들어가는 인터넷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또 원하는 사이트를 검색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이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배포하는 대신 기업체로부터 광고를 받아 운영한다는 전략. 이달중순부터 회원으로 가입하는 사용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 02―3474―7373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