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5개팀, 美 시뮬레이션대회 본선 진출

미국 산업공학학회(IIE)가 주최하는 제5회 컴퓨터시뮬레이션대회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과 실력을 겨룬다.

경기대 산업공학과 4학년생인 위견 오승석강윤석(지도교수 조면식)팀은23일부터 26일까지 미 애리조나주피닉스에서 열리는 제5회 컴퓨터시뮬레이션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2월초부터 3월말까지 IIE측이 제시한 문제를 컴퓨터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푼 뒤 그 결과를 프로그램과 논문으로 제출해 다른 5개팀과 함께 예선을 통과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