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사업 「외국인지분확대」 1년 연기

  • 입력 1998년 12월 12일 08시 39분


내년 1월1일부터 33%에서 49%로 높이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 지분 확대 시점이 1년 연기돼 2000년 1월부터 시행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해 여당의원들이 당초 정부안대로 내년초부터 외국인 지분한도를 확대하자고 의견을 제시했으나 야당과 일부 여당의원의 반대로 시행일자를 2000년 1월1일로 1년 연기했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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