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축산기술硏,위암예방 유산균 국내 첫 개발

입력 1998-11-10 19:04수정 2009-09-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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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위궤양 및 장염 치료와 위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새 유산균은 내년 하반기중 분말 형태로 상품화될 예정이어서 위 장 질환치료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연구팀은 각종 위 질환의 주범인 핼리코박터(Halicobacter)균을 박멸할 수 있는 항균성 유산균을 돼지 위점막에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새로 개발된 유산균은 위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위 점막에 침투, 핼리코박터균을 박멸한 뒤 장 점막으로 이동해 악성대장균 등 각종 장염 병원체까지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의 조성근(曺性根) 박사는 “국제특허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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