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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일 1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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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핀’은 돌고래와 비슷한 새의 일종. 우주 저편의 먼 혹성 ‘테오’에 살고 있다. 기분이 좋으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다. 그러나 생활리듬이 깨지면 병에 걸리기도 하며 주인이 시끄럽게 하거나 귀찮게 하면 모니터에서 사라지기도 한다.
이번에 출시된 ‘핀핀2’는 3월에 나온 ‘핀핀1’보다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 핀핀의 색을 주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노랑 분홍 갈색 등으로 수시로 바뀌도록 했으며 기분이 좋을수록 친구들을 자주 데리고 나오도록 했다. 2개의 지역을 새로 추가 ‘핀핀’의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핀핀을 자동적으로 찾아주는 기능과 핀핀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도 추가했다. 설치환경은 윈도95, 98체계에서 펜티엄급CPU와 32MB급 메모리이상. 5만5천원. 02―3787―6217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