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울주 「무제치 늪」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입력 1998-09-29 19:08수정 2009-09-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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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9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에 있는 정족산 무제치늪을 국내 아홉번째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무제치늪은 탄소연대측정 결과 6천여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국내 늪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늪은 한반도 남부의 자연생태계 변화와 기후변화를 살필 수 있는 생태계의 ‘타임캡슐’로 꼽힌다. 이 곳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몸길이 16㎜ 내외의 꼬마잠자리 등 2백여종의 곤충과 2백60여종의 습지식물이 살고 있어 생태보전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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