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앞으로 폭풍 호우 대설주의보 및 경보 등 각종 기상특보 내용을 시차없이 기상정보 수요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무선호출기를 이용한 기상특보 문자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등산객이나 항해중인 선박에 탄 사람들은 TV나 라디오가 없어도 무선호출기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사항을 즉시 통보받을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현재 24시간을 단위로 하는 날씨 강수량 강수확률 기온 등 일단위 예보를 내년부터는 6시간 단위로 세분화해 예보한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