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0일부터 중국 네덜란드 필리핀과 국제 종합정보통신망(ISDN)서비스를 시작한다.
국제 ISDN서비스는 전용회선을 이용하지 않고도 화상회의 및 고속 팩스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국제적으로 화상회의나 원격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기업이나 대형 컴퓨터 파일을 주고 받는데 유용하다.
한국통신에서 제공하는 ISDN 화상회의는 기업의 해외 출장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화상회의 도중에 파일을 주고 받거나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