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신 기자] 우리나라 의학자가 미국에서 영문으로 된 의학교과서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의대 진단방사선과 姜興植(강흥식·46)교수는 이달초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도널드 레스틱교수(방사선과)와 공동으로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이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어깨 팔꿈치 손목 골반 엉덩이 무릎 발목 등의 질병을 영상으로 진단하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미국 뿐아니라 세계 각국 의대의 정형외과 류머티스 내과 재활의학과에서 교과서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