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부자의 그림일기' 등 재출간

  • 입력 2001년 7월 16일 08시 31분


1995, 96년 출판됐다가 절판된 만화가 오세영씨의 ‘부자의 그림일기’와 이희재씨의 ‘간판스타’가 최근 재출간됐다. 이 두 단편집은 한국 만화의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부자의 그림일기’에는 한 도시빈민 가족의 처절한 삶을 초등학교 아이의 투명한 시선으로 담아낸 ‘부자의 그림일기’ 등 13편의 작품이 담겨있다. ‘간판스타’는 1986∼1989년 발표된 단편들을 모았으며 청소부를 통해 당시 민중들의 삶과 고통을 다룬 ‘새벽길’ 등 6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각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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