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 이럴때 이렇게]잔소리에 자신감 사라진다

입력 1999-07-05 18:21수정 2009-09-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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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생 우진. 글쓰기는 물론 받아쓰기도 잘 못하고 책읽기를 싫어한다. 책을 사달라는 법이 없다.

2학년생이 받아쓰기를 잘 못하면 한글을 떼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는 문자로 된 모든 것에 흥미가 떨어진다.

한글을 기초로 한 국어는 모든 학습의 기본. 2학년인데도 제대로 읽고 쓰지 못하면 다른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

한글을 빨리 습득하려면 학년에 관계없이 아이의 현재 능력에 맞는 내용의 교재를 선택해 매일 조금씩 읽고 쓰게 해야 한다. 특히 짧은 글감을 자주 접하도록 해 읽는 것이 ‘쉽다’는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글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쓰도록 해야 한다. 철자와 문법이 틀린다고 잔소리하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부족한 부분은 인내심을 갖고 반복해서 알려줘야 한다. 칭찬과 격려만이 아이를 바꿀 수 있다.(도움말〓재능교육 국어연구팀·080―021―1132)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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