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말로 메일-메시지 보내는 스마트폰 서비스 나왔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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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로 e메일을 쓸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6일 스마트폰에 대고 말하면 그대로 글자가 입력돼 e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을 보낼 수 있는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 1997년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악당과 격투를 하다가 지원요청을 위해 ‘본부’를 외치자 전화가 걸렸던 휴대전화 광고를 기억하시는지. 그 후 13년, 스마트폰 세상에선 수백만 문장을 알아들어 말로 검색을 하고 글도 쓰고 보내는 일이 현실이 됐다.



中“지금이 패권외교 할 땐가” 내부논란

중국이 높아진 경제력과 민족주의 정서를 뒷심으로 삼아 패권외교를 펼치는 데 대해 중국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다. 경제적 파워에 걸맞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주장과 주변국의 견제를 불러일으켜 부작용이 크다는 신중론이 치열하게 맞서는 것. 중국 외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까.



■ 北핵실험이 백두산 폭발 앞당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006년 10월 8일 평양 주재 중국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이 ‘핵실험으로 백두산이 너무 흔들리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핵실험과 백두산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 오바마 대학교육 대개혁안 발표

‘커뮤니티 칼리지가 해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년제 직업전문대학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적극 키우겠다는 교육개혁 청사진을 내놨다. 앞으로 10년 동안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을 추가로 500만 명 더 배출해 산업현장의 고급기술자로 양성하겠다는 것. 2년제 대학에서 공부해 빨리 일자리를 찾으라는 ‘오바마 플랜’이 약효를 발휘할까.



■ 인문한국 지원사업 성과와 한계

2010년 기준으로 연간 약 400억 원이 투입되는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지원사업이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이한다. 10년간 매년 1억∼15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제 간 연구를 촉진하고자 한 HK사업. 그동안의 성과와 개선점을 짚어 봤다.



■ 판소리 명창 21명 한자리에

판소리와 무술은 닮은 점이 있다. 스승과 제자의 엄격한 도제식 교육을 통해 득음(무공)을 하고, 계파별로 경쟁하며 자존심 싸움을 한다는 것 등. 현존 최고 판소리 명창 21명이 갈고닦은 소리를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자리가 열린다. 명창들도 긴장하고 있다는데….



■ 김연아, 새 코치 오피가드와 계약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새 코치를 영입했다. 김연아의 선택을 받은 코치는 미국인 페어 선수 출신 피터 오피가드(51). 선수 경력이 그다지 화려하지 않고 은퇴 뒤 페어 팀을 주로 지도해왔던 오피가드를 선택한 것은 의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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