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소트니코바 金 ‘올림픽 명장면’ 선정…김연아 銀 판정 번복 물거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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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싱글 시상대에 선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캐롤리나 코스트너.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피겨 여자 싱글 시상대에 선 김연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캐롤리나 코스트너.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IOC, 소트니코바 金 ‘올림픽 명장면’ 선정…김연아 銀 판정 번복 물거품

IOC 소트니코바 김연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금메달 연기 영상을 '소치올림픽 명장면'으로 선정했다.

IOC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연기(Sotnikova's Gold Medal Winning Performance)"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IOC는 '빅토르 안' 안현수(러시아), 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 하뉴 유즈루(일본)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149.95점을 획득, 김연아를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캐나다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편파 판정 의혹이 불꽃처럼 제기됐지만, IOC 스스로 판정 번복이 없음을 못박은 셈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소트니코바-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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