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Money&Life
[Money&Life]세금폭탄 맞을라… 차명계좌 관리 철저히
동아일보
입력
2013-07-25 03:00
2013년 7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차명계좌 증여세 강화
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자산관리센터 세무사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2000만 원으로 낮아지면서 금융소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금융재산을 가족들의 차명계좌로 분산해두는 방법으로 금융소득을 줄여 왔던 사람들도 최근 세법 개정으로 차명계좌에 대한 증여세를 강화한다고 해 고민이 깊어졌다.
지금이라도 본래 계좌로 자금을 이체해 와야 하는지 아니면 미리 증여세를 신고해야 하는지 문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먼저 세법이 어떻게 바뀐 것인지 살펴보자. 종전에는 국세청에서 차명계좌를 찾아내더라도 증여세를 모두 다 부과할 수는 없었다. 증여받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만 과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초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이제 입장이 정반대로 달라졌다.
차명계좌에 입금한 사실만 가지고도 일단 이를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해 과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차명계좌가 2013년 이전에 이미 개설되었더라도 지금 진행되는 세무조사 등을 통해 적발된다면 모두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는 점이다.
차명계좌에 대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주부 김모 씨(63)는 본인 명의의 금융계좌에 대해 자금 출처를 밝혀 달라는 세무서 안내문을 받고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세무서에서는 평생 가정주부였던 김 씨에게 이러한 자금이 있을 리가 없다며 출처를 밝히지 못하면 남편으로부터 모두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씨는 왜 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일까? 김 씨와 남편은 3년 전에 12억 원짜리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취득했고 지난해에는 김 씨 명의로 오피스텔을 한 채 분양받았다.
또 김 씨가 가입해 둔 주가연계증권(ELS)과 정기예금, 채권의 만기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집중되면서 김 씨의 금융소득이 급증했던 것이 세무서의 이목을 끌었다.
세무서는 가정주부인 김 씨가 최근 거액의 부동산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이렇게 많은 금융소득이 있다는 점을 의심했던 것이다.
전업주부인 김 씨가 남편이 번 돈으로 자신 명의나 자녀 명의의 계좌를 만들 경우 이는 차명계좌다. 단 자녀의 경우 3000만 원까지, 배우자는 6억 원까지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김 씨처럼 6억 원이 넘는 계좌나 부동산이 있을 경우 세무조사 대상이 된다.
이처럼 앞으로는 차명계좌를 이용해 금융소득을 분산하는 방법으로 소득세를 줄이려다가 자칫 훨씬 더 부담이 큰 증여세가 추징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종전처럼 차명계좌를 통해 금융소득을 분산시키는 것보다는 즉시연금이나 저축성 보험, 물가연동국채, 브라질 국채와 같은 비과세 또는 절세 상품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해 과세대상 금융소득 자체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
만일 세무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차명계좌라면 원래 주인의 계좌로 환원해 두는 것도 좋다. 명의를 빌려준 사람이 가족이라면 이번 기회에 적절한 금액을 증여해 앞으로는 합법적으로 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용준 세무법인 다솔 자산관리센터 세무사
Money&Life
>
‘안전 운전대회’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자산가를 위한 세무-부동산 책자 발간
암 확진, 간병 발생 땐 보험료 면제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동아광장
구독
구독
밑줄 긋기
구독
구독
테크챗
구독
구독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사장은 힘들고, 손님은 서럽다…‘No Zone’ 늘어가는 요즘 카페
2
변호사의 나라 vs 엔지니어의 나라… 서로 다른 길 걷는 초강대국 美-中
3
가족 몰래 102세 노인과 혼인신고한 간병인…수백억 재산 노렸나
4
등산 떠난 50대父·10대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5
“남편은 뜨거워 못 견뎌”…여자가 ‘온수 샤워’를 찾는 이유
6
野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27억” vs 與 “張대표 주택 6채”
7
금감원, 빗썸사태 점검반 급파…빗썸 “고객 손실액 10억 보상할 것”
8
시진핑-카니 화해 무드에…中, 사형 판결도 뒤집었다
9
‘미모 금메달’ 차준환…보그, 밀라노 올림픽 최고 미남 선정
10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1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2
요즘 화제는 ‘@Jaemyung_Lee’, 밤낮 없는 李대통령 SNS 정치
3
한동훈의 선택은? 4가지 시나리오 집중 분석해보니 [정치TMI]
4
美민주당 상원의원들, 트럼프에 ‘韓핵잠 원료 공급’ 반대 서한
5
국힘 집안싸움 격화… 윤리위, 배현진 징계절차 착수
6
野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27억” vs 與 “張대표 주택 6채”
7
국힘, 새 당명 3월 1일 전후 발표…“장동혁 재신임 문제 종결”
8
[단독]국힘, ‘한동훈 제명 반대 성명’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
9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10
조국 “대선 득표율差 겨우 0.91%인데…합당 반대자들 죽일 듯 달려들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사장은 힘들고, 손님은 서럽다…‘No Zone’ 늘어가는 요즘 카페
2
변호사의 나라 vs 엔지니어의 나라… 서로 다른 길 걷는 초강대국 美-中
3
가족 몰래 102세 노인과 혼인신고한 간병인…수백억 재산 노렸나
4
등산 떠난 50대父·10대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5
“남편은 뜨거워 못 견뎌”…여자가 ‘온수 샤워’를 찾는 이유
6
野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27억” vs 與 “張대표 주택 6채”
7
금감원, 빗썸사태 점검반 급파…빗썸 “고객 손실액 10억 보상할 것”
8
시진핑-카니 화해 무드에…中, 사형 판결도 뒤집었다
9
‘미모 금메달’ 차준환…보그, 밀라노 올림픽 최고 미남 선정
10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1
국힘 떠나는 중도층… 6·3지선 여야 지지율 격차 넉달새 3 → 12%P
2
요즘 화제는 ‘@Jaemyung_Lee’, 밤낮 없는 李대통령 SNS 정치
3
한동훈의 선택은? 4가지 시나리오 집중 분석해보니 [정치TMI]
4
美민주당 상원의원들, 트럼프에 ‘韓핵잠 원료 공급’ 반대 서한
5
국힘 집안싸움 격화… 윤리위, 배현진 징계절차 착수
6
野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27억” vs 與 “張대표 주택 6채”
7
국힘, 새 당명 3월 1일 전후 발표…“장동혁 재신임 문제 종결”
8
[단독]국힘, ‘한동훈 제명 반대 성명’ 배현진 징계 절차 착수
9
‘알짜 구내식당’ 오픈런… “점심 한 끼 6000원 아껴 주식 투자”
10
조국 “대선 득표율差 겨우 0.91%인데…합당 반대자들 죽일 듯 달려들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7개월 아기 젖병 물려놓고 술 마시러 나가 숨지게 한 엄마 ‘집유’…法 “반성해서”
‘오바마 원숭이’ 영상 지운 트럼프…백악관은 ‘직원 실수’ 탓
“타이핑 소리 듣기 싫어”…동료 키보드에 접착제 뿌린 30대 송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