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서 80년대 안기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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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일 4·13총선 2차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을 발표했다. 정청래, 윤후덕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탈락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의원 단수 공천 지역구 23곳, 현역의원 경선 4곳, 원외 단수 공천 12곳, 원외 경선 5곳 등 총 4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3선 이상 하위 50%, 재선 이하 하위 30%’를 대상으로 정밀심사·가부투표를 거쳐 선정한 2차 컷오프 명단에는 △서울 마포을 정청래 △경기 안산단원을 부좌현 △파주갑 윤후덕 △전북 남원순창 강동원 △김제완주 최규성 등이 포함됐다. 이중 경기 안산단원구을, 경기파주시갑, 서울 마포구을 등 3곳은 전략검토 지역으로 선정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5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갈’ 발언으로, 윤후덕 의원은 딸 취업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다.
반면, 비서관으로부터 월급 일부를 상납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컷오프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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