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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전 최고위원)에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하자 “민주주의를 돌로 쳐죽일 수 없다”라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친한(친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헌정 파괴 세력과는 같이 갈 수 없다. 다수 국민의 뜻을 좇아 정도를 가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집토끼가 달아날까 봐 걱정은 전혀 안 해도 된다”며 “(다수 국민의 뜻을 좇는다면) 새로운 보수 지지층이 두텁게 형성되리라 …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16일 서울 전역을 ‘10분 역세권’으로 조성하고 영등포 등 도심 4대 거점 지역을 중점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서울시장에 출마했다. 민주당 박홍근·박주민 의원에 이은 3번째 출사표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사건’을 조사 중인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들이받는 소도 임자도, 돌로 쳐 죽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관련 조사에 반발하는 친한(친한동훈)계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당무감사위는 16일 회의에서 이 사건 관련 징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전문성 부재, 검증 회피 논란까지 더해진 김 후보자는 방송·통신의 독립성을 지킬 적임자가 아니다. 방미통위원장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

국민의힘은 16일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결론부터 정해놓고 법과 사실을 끼워 맞춘 ‘정치 기소 종합세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특검은 14일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한 동기 등에 대해 밝혔다…

국민의힘 초선 모임 대표를 맡아온 김대식 의원이 16일 “누군가를 향해 싸우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을 향해 나아가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초선의원 모임을 열고 “통합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혁신을 요구하는 외침도 모두 우리 당을 살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집중 견제에 나섰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6일 정 구청장과 통일교 간 연관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날(15일)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정 구청장의 30년 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북한의 비핵화는 그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목표로 북한 정권과 대화라는 수단을 위해서 그 목표를 희생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 대사와 만나 “북한이 핵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운영하는 것은 북한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 등과 오찬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 “공개 일정이었다”는 입장을 16일 재차 내놨다. 노컷뉴스가 이날 두 사람의 오찬 형식을 두고 공식 일정과는 거리가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김 원내대표는 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에 대해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그는 “오늘 주 부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당원게시판에 글을 쓰고 인용해서 당원여론 조작을 시도했으면 그냥 정계은퇴 해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더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그게 아니라 소심한 마음에 공개적으로는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통일교 특검’, ‘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 등 “2특검과 1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2차 종합 특검을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내란몰이, …

국민의힘은 16일 생중계로 진행되는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국정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가 아닌 전 정부 인사를 겨냥한 ‘찍어내기’로 변질되고 있다”고 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특정 공직자를 공개 석상에 세워 추궁하고 힐난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공직사회 전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5일 야권에서 제기하는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해 “절대 수용이 불가하고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 특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며 공동전선 구축에 나섰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