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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와 통화하고 당선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원팀정신을 당부하며 국민께 효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도 “당과 정부의 역할분담을 잘 해나가며 최대한 …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의 첫 당 대표이자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다. 정 대표는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최종 61.74%를 얻어 박찬대 후보(38.26%)를 꺾고 승리했다. 정 대표의 최종 득표율은 민주당 당…

검찰개혁과 내란세력 척결 등 ‘강력한 개혁’을 기치로 내건 정청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선출되면서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정 신임 대표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61.74%를 득표해 박찬대 후보(3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일 민주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최종 득표 결과 경쟁 후보 박찬대 의원을 23.58%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정 대표는 당선 직후 “계엄군이 총으로 국회로 쳐들어와 헌법을 파괴했다. 실제로 사람 목숨을 죽이려 했다”며 “여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다. 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2일 “노무현의 시대를 지키지 못한 그날 우리는 울었고, 이재명의 시대를 끝까지 지켜낸 그날 우리는 웃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윤석열은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이슈와 관련해 “사면 복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실 조 전 대표의 사면 복권 문제에서는 (제가) 맨 먼저 얘기를 했다가 민주당 일부로부터 뭇매를 맞았다”며 “문…

더불어민주당이 1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 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조선업에 타격을 줄 수 …

정부와 여당이 기업인 형사 처벌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 배임죄를 신속히 손보겠다고 밝혔다. 거대 여당이 더 강력한 상법과 노동조합의 파업 손해배상 면책 범위를 넓혀주는 노란봉투법, 법인세 전 구간 1%포인트 인상 등을 밀어붙이면서 재계 반발이 커지자 배임죄 완…
![[단독]김윤덕 인사청문회도 ‘민원 간담회’ 반복… 여야 30명 중 23명이 지역구 사업 질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1/132116613.1.jpg)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지난달 29일 마무리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 30명 중 23명(77%)이 지역구 관련 민원성 질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가 ‘민원 간담회’로 전락했다는 지적에도 인사청문회 취지에서 …
![[김순덕의 도발]‘더불어이재명’ 당 대표 선거, 부끄럽지 않은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01/132109717.1.jpg)
이재명 정부 첫 집권당 대표 선거는 대놓고 “더불어이재명”을 외친다. 수직적 당정관계로 폭망한 국민의힘도 여당 때 대놓고 충성 경쟁을 벌이진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 눈빛만 봐도 통한다”(박찬대 의원), “나는 안 봐도 안다”(정청래 의원) 같은 말이 난무한 이번 선거는 국힘과 비교해…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첫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일 정청래 후보는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될 것”이라며 대야 강경 노선을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인천에서 당원 간담회를 진행하며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모양새다.정 후보는 이날 “당원들이 내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가 1일 “경제형벌이자 검찰이 기업인 압박용으로 사용하는 배임죄를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의 애로를 들어보면 검찰이 배임죄 남용하는 것을 우려하고 무서워한다”며…

여야가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8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간 견해차가 큰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공고를 내고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 제428회 국회(임시회)를 집회한다고 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관세 유예 최종 기한인 8월 1일까지 불과 하루 앞둔 가운데 미국 측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해 정부는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감한 농축산물 개방 대신 기업의 대미 투자를 중심으로 한 ‘투자 패키지’로 미국 설득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여야 대표 담판 협상을 요구했다. 민주당이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예고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라디오에서 “여야 대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