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민족주의’와 ‘비(非)기독교도 반대’ 등을 외치는 폴란드 자유독립연맹 소속 콘라트 베르코비치 의원이 14일 수도 바르샤바 의회에서 연설 도중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을 비판하며 이스라엘 국기에 나치 독일의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를 합성한 깃발을 들었다. 브워지미에시 차자스티 하원 의장은 “반(反)유대주의”라며 그의 연설을 중단시켰다. 폴란드에서 나치 상징물의 사용은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같은 날 나치 독일의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가 있었던 폴란드 오시비엥침에서 시민들이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 피해자를 추모하며 이스라엘 국기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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