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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려 78년 보관”…英 엘리자베스 여왕 웨딩케이크 경매 나온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17 00:44
2025년 10월 17일 0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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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1926∼2022)과 그의 부군 필립공의 결혼식에서 사용된 웨딩케이크 한 조각이 경매에 부쳐진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에 따르면 1947년 11월 20일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왕실 결혼식에서는 높이 2.7m, 무게 226㎏에 달하는 4단짜리 케이크가 사용됐다.
스코틀랜드 제과업체 맥비티앤프라이스(McVitie and Price)의 수석 제과장 프레데릭 슈어가 주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웨딩케이크는 2000조각으로 나뉘어 여러 단체와 개인에게 선물 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케이크 조각은 50년 넘게 왕실에서 직원으로 일한 시릴 딕먼에게 전달된 것으로, 그는 2012년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번 경매에서 해당 케이크 조각은 약 150~200파운드(약 28~38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경매인 찰스 핸슨은 “왕실 케이크 조각이 경매에 나온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지속된 왕실 결혼의 케이크는 처음”이라며 “그 자체로는 오래된 케이크 한 상자에 불과하지만 이 안에는 영국 역사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케이크가 꽤 잘 보존됐다”면서도 “그렇다고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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