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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주일미군 확장 중단 검토에 “동맹 강화 지속 필요”
뉴시스(신문)
입력
2025-03-21 10:15
2025년 3월 21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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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지휘통제 체계 향상 논의 중”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은 21일 “안보 환경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일미군 확장 계획 중단 검토를 시사한 데 대해 “예단을 가지고 답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지난해 7월 미군과 일본 자위대 간 지휘·통제 체계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일미군사령부를 개편해 ‘통합군사령부’를 신설할 예정이었며, 일본 자위대도 통합군사령부 신설에 맞춰 오는 24일 육·해·공 자위대 지휘를 일원화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 사령부는 미군과의 부대 연계 조정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일미군 확장 계획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NBC 등 미 현지 언론은 19일(현지 시간) 미 국방부 당국자 등을 인용, 주일미군 확장 계획이 중단될 경우 미국 정부가 약 11억8000만 달러(약 1조7000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현재 미·일 간에 지휘통제 체계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 방일 예정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첫대면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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