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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8일 백악관 방문…트럼프와 정상회담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8 05:10
2025년 2월 28일 0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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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협정 서명 예정…트럼프, 러우 종전 자신감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곧 대면한다.
CNN은 2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외무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회담일은 28일로, 두 사람은 이곳에서 광물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을 찾아 광물 협정에 서명하리라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측의 공식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신속한 해결을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며 종전을 위한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이후 정작 침공 피해국인 우크라이나, 이 전쟁에 안보가 직결된 유럽 국가는 배제됐다는 비판이 일었고,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곧 광물 협정 논의를 시작했다. 역시 우크라이나 종전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정을 성사시킬 수 있는지 묻는 말에 “할 수 있다”라며 “그럴 것”이라고 했다.
서명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언론에 공개된 광물 협정 전문은 ▲재건투자 기금 설립 ▲광물 등 천연자원 수익 50% 기금 투입 등을 골자로 한다.
우크라이나가 그간 요구한 미국의 안보 보장은 ‘미국 정부의 노력’ 차원으로 포함됐다. 명시적인 약속은 아니지만 언급은 됐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프랑스 언론 BFMTV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내용을 26일에 우크라이나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통화했고,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회담 취소를 막았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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