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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하라 사막 이남 국가 중 최초 미 동맹국 된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4-05-23 10:37
2024년 5월 23일 10시 37분
입력
2024-05-23 10:36
2024년 5월 23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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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토 케냐 대통령 미 국빈방문 기간 조약 체결
19번째 비 NATO 동맹…무기 교역, 안보 협력 헤택
미, 중·러 아프리카 영향력 견제 노력 일환
ⓒ뉴시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동안 케냐가 사하라 사막 남쪽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 될 것으로 미 당국자들이 확인했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케냐는 미국의 첨단 무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미국과 긴밀한 안보 협력을 하게 된다. 케냐는 또 우크라이나 방위접촉그룹에도 가입하게 된다.
또 미 정부는 동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양국은 오래전부터 테러단체 알샤바브에 공동 대처해왔다.
미 정부가 중국의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와 러시아의 케냐와 관계 강화를 갈수록 우려한 끝에 와중에 케냐와 동맹 관계를 맺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케냐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곧 방문할 예정이다.
3일 동안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루토 대통령은 케냐가 경찰 1000명을 아이티에 파견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경제 및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케냐는 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는 19번째로 미국의 동맹국이 된다. 앞서 카타르가 지난 2022년 3월 미국과 동맹조약을 맺었다. 북아프리카 지역의 이집트, 모로코, 튀니지도 미국과 동맹국이다.
미 국무부는 미국과 동맹을 맺은 나라들에 대해 “방위교역 및 안보 협력 분야에서 상당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토에 대한 미국의 안보 보장 약속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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