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많은 프랑스인이 중국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일 보도했다.
중국 국제 TV 방송(CGTN)과 중국인민대학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1513명의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80.2%는 중국을 영향력 있는 국가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86.2%는 세계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66.2%는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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