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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나는 월가 금융인 상여금…작년 2억3500만원
뉴시스
입력
2024-03-21 09:50
2024년 3월 2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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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가 평균 상여금 17만6500달러"
2021년 대비 26% 감소, 2022년 대비 2% ↓
상여금, 美가계 연소득 중간값보다 2.5배 ↑
ⓒ뉴시스
글로벌 금융시장 중심지 미국 월가 금융인들이 받은 지난해 평균 상여금은 17만6500달러(약 2억3500만원)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각)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주 감사관은 이날 지난해 월가의 평균 상여금을 발표했다. 2023년-2022년 평균 상여금은 2021년 평균인 24만달러(약 3억2000만원)를 밑돌았다.
CNN은 “(월가의) 평균 상여금이 소폭 감소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월가의 수익은 엇갈렸고, 인수합병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월가의 평균 상여금은 2021년 대비 약 26% 감소했지만, 미국인들의 연평균 소득에 비하면 크게 높은 편이다. 미국 가계 연소득 중간값은 7만4580만달러(약 9900만원)로, 월가 평균 상여금은 이보다 2.5배 높다.
월가 금융인들의 평균 연봉은 50만달러(약 6억6500만원)에 달한다고 CNN은 전했다.
감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월가의 상여금 총액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에 세수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 소득세 수입은 400만달러(약 53억1400만원), 시 소득세 수입은 200만달러(약 26억5700만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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