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짝사랑 고백 거절하자 상대 부모 죽인 10대…미성년자 첫 ‘사형’ 단죄
뉴스1
업데이트
2024-01-24 14:26
2024년 1월 24일 14시 26분
입력
2024-01-24 14:25
2024년 1월 24일 14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일본 지방법원이 소년법 개정 이후 미성년자에게 처음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 News1
일본 지방법원이 소년법 개정 이후 미성년자에게 처음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23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지방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엔도 유키(범행 당시 19세)에게 1심서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도 사형을 구형했다.
엔도는 2021년 10월 고후시 한 집에 침입해 부부를 살해하고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짝사랑하던 여성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자 범행을 계획했다.
고백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화가 난 엔도는 여성의 집에 계획적으로 침입해 그의 부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또 여성의 여동생도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
지난 2022년 개정된 소년범은 18세와 19세 청소년을 ‘특정 소년’으로 규정해 성인과 동일하게 처벌할 수 있는 개정 소년법이 시행됐다.
이후 미성년자에게 사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범죄자의 이름, 사진 등 신상 정보도 공개할 수 있다.
재판부는 “강한 살의를 바탕으로 한 집요하고 잔혹한 범행이었다”며 “유족에게 사죄하지 않는 등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고, 갱생 가능성도 작아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년중 10개월 골프-2개월 야구”… 이도류 꿈, 굿 스타트
누나집서 숨진 부산 탈북민 미스터리…경찰, 친누나 사전구속영장 신청
정청래 “김병기 논란, 매우 심각”… 與서도 金사퇴 논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