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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가자 민간인 공격 안 할 것이라 기대” 재차 압박
뉴스1
입력
2023-12-05 10:18
2023년 12월 5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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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거듭 민간인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가자지구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 최종 판단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면서도,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미국의 민간인 피해 최소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확정적인 평가를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그는 “가자지구 북부의 백만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이스라엘군이 이동하라고 요청하거나 명령하는 것을 봤다”면서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체에 대피령을 내리기 보단, 작전을 실시할 계획인 특정 지역을 식별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역시 미국이 민간인 피해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전달했으며,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공격이 없는’ 지역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을 얼마나 오래 지속해야 하는지, 전쟁 기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주 이스라엘을 찾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민간인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가자지구 북부 공습 당시의 민간인 사상자 규모와 같은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블링컨) 장관도 분명히 밝혔듯, 중요한 것은 의도가 아니라 결과이며 우리는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일주일 간의 휴전 끝에 전투가 재개된 이후 9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현지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대피령을 내린 지역들에도 공습을 퍼부었고, 이에 민간인 수십여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고 상황을 전하고 있다.
밀러 대변인은 이에 미국은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 거듭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기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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