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배 다니던 호수가 바닥났다…티티카카호가 보내는 경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31 17:42
2023년 7월 31일 17시 42분
입력
2023-07-31 16:54
2023년 7월 31일 16시 5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가뭄 기준보다 낮아진 수위…기후변화로 인한 인재 가능성
선박이 항해할 수 있는 호수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티티카카호가 바짝 말라 갈라져 버린 바닥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티티카카호에 가뭄 경보를 발령했다.
볼리비아 수문학 서비스 관계자인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지난 3개월 동안 티티카카호의 수위가 30㎝ 정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이 가장 강할 때인 현재, 수위가 낮아지는 정도는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볼리비아 해군은 “12월 경엔 티티카카호의 수위가 가뭄 기준보다 64㎝ 이상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해군의 분석은 티티카카호의 수위가 가뭄 기준보다 33㎝ 낮았던 1998년의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
가뭄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고통 또한 이어지고 있다. 티티카카호에서 28년 동안 어부로 살아온 마테오 바르가스는 “매일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지만 이제는 여섯 마리를 잡으면 운이 좋은 날”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같은 가뭄은 기후변화가 주원인 중 하나이다. 수문학 전문가인 루시아 왈페르는 “최근 수년간의 기후변화로 인해 엘니뇨와 라니냐의 영향이 강해져 유례없는 가뭄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7일 본회의’ 밀어붙이는 野 vs 與 “원구성 백지화” 보이콧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팔만대장경도 결국 부처님 말씀 전하는 방법, 노래와 시로 전하면 안될 것 있나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