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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美 금융긴축 자세에 1달러=143엔대 중반 하락 출발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26 09:51
2023년 6월 26일 09시 51분
입력
2023-06-26 09:50
2023년 6월 2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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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환율은 26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당국자가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43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3.52~143.54엔으로 지난 23일 오후 5시 대비 0.64엔 하락했다.
다만 일본 재무성 간다 마사토(神田眞人) 재무관이 26일 아침 현재 엔저 움직임이 “급속하고 일방적”이라고 밝히면서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을 불러 낙폭을 좁히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메리 데일리 총재는 23일 연내 2차례 금리인상 예상이 대단히 타당한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24일에는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무장반란을 일으켰지만 하루 만에 수습에 들어감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8분 시점에는 0.42엔, 0.29% 내려간 1달러=143.30~143.3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3.65~143.75엔으로 주말에 비해 0.65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재일째 속락, 22일 대비 0.55엔 내린 1달러=143.65~143.75엔으로 폐장했다.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준 당국자의 금리인상 계속 발언이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1~22일 상하원 청문회에서 금리인상 재개를 시사, 미국채 매도를 유인해 장기금리를 오르게 했다.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함에 따라 미일 금융정책 방향성 차이도 엔 매도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56.34~156.35엔으로 주말보다 1.04엔 내렸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6분 시점에 1유로=1.0907~1.0909달러로 주말에 비해 0.0038달러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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