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중국 폭격기 ‘대만 포위’ 야간 훈련…중국 당국 최초 공개
뉴스1
입력
2023-06-20 10:33
2023년 6월 20일 10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중국이 폭격기를 동원해 대만을 포위하는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19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영 CCTV 방송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남부전구 소속 제2항공사단이 이날 밤 폭격기 H-6K 여러대를 대만 상공에 출격시켰다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이들 폭격기는 대만 섬 포위 훈련 외에도 최초로 도련선 너머 태평양 상공을 순찰하고 돌아갔다. 훈련 전 과정은 중국 육·해·공군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웨이샤오강 사단장은 “우리는 낮과 밤, 언제 어디서나 폭격기를 출격시킬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H-6K 폭격기가 야간에 대만 주변을 포위 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CCTV는 전했다. 대만 국방부 관계자는 중국군이 지난 2018년 5월 이와 유사한 훈련을 진행한 뒤 약 5년 만에 이를 재개했다고 짚었다.
야간 비행은 더 많은 경계 태세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압박 강도가 한층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H-6K에는 공대지 미사일 KD-20과 초음속 대함 미사일 YJ-12 등을 탑재할 수 있어 대만에 상당한 위협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군사전문가인 푸첸샤오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 H-6K의 이번 야간 비행은 중국 공군의 24시간 전투기 가동 능력이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또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에 중국군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술-담배 자주하고 운동 적게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 54% 높아”
“조진웅은 술자리 진상…동료와 매번 트러블”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감금돼” 美 신혼 아내의 호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