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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국제보건위기 여부 30일 발표 예정
뉴시스
입력
2023-01-27 15:09
2023년 1월 2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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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27일 국제보건규정(2005) 긴급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됐는지 여부를 검토한다.
WHO는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을 처음 확인한 이후 3년 만에 14번째로 열리는 긴급위원회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국제 보건위기(PHEIC)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는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쿼츠(Quartz) 등 외신들이 26일 전했다.
이러한 결정은 궁극적으로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내리는 것이지만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내내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일관되게 따랐었다.
그는 회의 전 기자회견에서 “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나라의 상황과 증가하는 사망자 수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8주 동안 최소 17만명이 숨진 중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해 언급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발병이 여전히 심각한지, 갑작스럽거나 비정상적인지 또는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는지 등 PHEIC의 특정 매개 변수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코로나19 종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유행은 분명히 심각한 상태이지만, 지난 3년 간 신속한 항원 검사,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및 백신을 통해 사람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데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지금까지 적어도 1번 백신을 접종했다.
위원회는 코로나29를 PHEIC로 규정한 지 3주년이 되는 30일 코로나19 종식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6억6500만건의 코로나19 감염이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68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130억회 분의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투여돼 세계 인구의 약 66%에 달하는 5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추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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