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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수요 감소·中공장 봉쇄 여파로 아이폰14 ‘300만대’ 감산
뉴스1
업데이트
2022-11-07 15:18
2022년 11월 7일 15시 18분
입력
2022-11-07 15:17
2022년 11월 7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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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4 제품군을 올해 예상한 것보다 300만대 적게 생산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아이폰 14를 이전에 내세운 9000만대에서 300만대 감소한 8700만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이같이 생산량을 감축한 이유는 아이폰 14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결과 때문으로 알려졌다.
제프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은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격히 냉각됐으며,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측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지만 최근 중국 정저우 공장 봉쇄로 생산이 중단돼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SMBC 닛코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4일 애플의 2022년 생산량 전망치를 9100만대에서 85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은 “일부 기업들은 실적 전망에서 이러한 변화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주 중국 내 생산 및 판매 정정과 일부 소재 업체들의 감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망치를 수정했다.
중국 당국은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노동자들의 이탈이 급증하자 지난 2일부터 봉쇄 명령을 내렸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저우 아이폰 공장 완전봉쇄로 아이폰 생산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며 “출하량 전망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저우 공장은 세계 아이폰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신 아이폰 14시리즈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중국 당국이 지난 2일부터 내린 정저우 공장 봉쇄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되며, 이에 따라 애플의 매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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