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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석유밀수조직·개인 제재…“테러자금 확보 시도 경계”
뉴시스
입력
2022-11-04 08:33
2022년 11월 4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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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해외활동 조직 쿠드스군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국제 석유밀수조직과 개인을 제재 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석유 거래를 통한 수익으로 쿠드스군과 헤즈볼라를 지원한 국제 석유밀수조직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과 관련된 6명의 개인과 단체 15곳, 선박 11척 등이 제재 대상으로 지목됐다.
OFAC에 따르면 걸프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들 밀수 조직은 원산지를 속이기 위해 이란산 원유를 인도산과 혼합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내 저장시설을 활용했다. 또 혼합유의 원산지를 속이기 위해 위조 증명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해외에 판매했다.
이들은 쿠드스군과 헤즈볼라를 지원할 목적으로 2021년 말 기준으로 밀수한 원유 일부를 아시아에 기반을 둔 지역 구매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OFAC는 밝혔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금융 범죄 담당 차관은 “불법 조직을 운영한 이들은 유령회사 네트워크망을 통해 사기 수법을 사용했다”며 “테러활동 자금 확보를 위해 석유밀수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도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탄압 이후 지난달 이란혁명수비대 정보조직 사령관과 관련 단체를 제재 하는 등 독자 제재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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