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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분기 소비자물가 7.3% 상승…“32년 만에 최대폭”
뉴시스
업데이트
2022-10-26 14:45
2022년 10월 26일 14시 45분
입력
2022-10-26 14:44
2022년 10월 26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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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9월 3분기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7.3% 치솟아 3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AFP와 AP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주택 건설 비용과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호주 준비은행(중앙은행 RBA)이 금리인상을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CPI 신장률은 4~6월 2분기의 6.1%보다 확대했으며 임금 상승률의 3배 가까운 수준에 달했다.
2분기에 비해 CPI는 1.8% 올랐으며 시장 예상 중앙치 1.6%를 0.2% 포인트 웃돌았다.
근원 인플레율에 상당하는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도 전기에 비해 1.8% 올랐다.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률은 6.1%로 시장 예상 중앙치 5.6%를 상회했다.
RBA는 4분기에 근원 CPI 상승률이 6%로 고점에 달하고 CPI 종합지수는 7.75%까지 치솟는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3분기 CPI 수치를 감안해 애널리스트는 근원과 종합 지수가 RBA 예상 이상으로 가속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인플레율이 8% 가까이 오른다고 점치면서 3분기 CPI가 예상 이상 오른 건 RBA가 대체로 예측하는 정도 이상으로 금리인상을 가속한다는 관측과 일치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식품 가격은 3분기만 3.2% 오르고 연간 상승률로는 9% 뛰었다. 생필품과 서비스 가격도 8.4% 상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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