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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2명 다 졸았다”…착륙 지점 그냥 지나친 비행기
뉴스1
업데이트
2022-08-22 08:37
2022년 8월 22일 08시 37분
입력
2022-08-22 08:36
2022년 8월 2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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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조종사들이 잠들어 비행기가 활주로를 지나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항공의 조종사 2명이 지난 월요일 운항 중인 기내에서 잠들어 착륙 지점을 지나쳤다.
이 조종사들은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들은 착륙을 앞둔 시점, 3만7000피트(약 11km) 상공에서 잠든 상태로 있어 관제탑과 교신하지 못했다.
하강 지점을 지나친 비행기는 자동 조종 장치가 해제됐고 조종사들은 그때 울리기 시작한 기내 경보에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약 30분 후 비행기는 착륙 지점에 안전하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 항공 측은 성명을 통해 조종사들이 잠들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건과 관련된 직원들은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과도한 비행 스케줄로 인한 조종사들의 피로가 만연하며, 이는 항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경고한 사례”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사우스웨스트 항공 조종사 협회는 항공사 임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행 수요 등으로 조종사들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는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원인 1순위”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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