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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공중·지상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 연이어 성공
뉴시스
입력
2022-07-14 09:02
2022년 7월 14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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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 당국이 최근 극초음속미사일 2기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디펜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공군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인 12일 록히드마틴이 개발 중인 차세대 극초음속 타격 무기 ARRW(공중발사 신속대응 무기) AGM-183A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히스 콜린스 공군 준장은 이번 시험 발사가 무기 가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스터와 탄두를 포함한 이른바 ‘올-업-라운드(all-up-round)’ 실험을 올해 말에 할 수 있으리라고 예고했다.
록히드마틴은 따로 성명을 내고 이번 실험을 “작전상 극초음속을 달성하고 유지할 ARRW의 역량을 증명한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공군은 그간 세 차례에 걸친 ARRW 실험에 실패한 뒤 지난 5월 성공 발사했었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뉴멕시코 화이트샌즈 미사일 발사장에서 지상 발사 극초음속 시스템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극초음속 무기는 미국이 중국·러시아를 견제하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다. DARPA은 2022회계연도에 4500만 달러(약 587억 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신청했다.
CNN은 “지난해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성공적으로 실험했다”라며 “더 최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이스칸데르와 킨잘 미사일을 발사하며 극초음속 무기를 사용한 첫 국가가 됐다”라고 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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