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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탄도미사일 발사…300㎞ 비행해 日 EEZ 밖 낙하”
뉴시스
입력
2022-03-05 11:44
2022년 3월 5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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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5일 북한이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NHK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미사일 1발을 동해쪽으로 발사했다”며 “최고 고도는 550㎞, 비거리는 약 300㎞”라고 밝혔다.
자국의 피해에 대해선 “현재까지 항공기 및 선박에 대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미사일의 정확한 낙하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방위성 관계자는 NHK에 일본의 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시 방위상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베이징 패럴림픽 개최 중 발사로 용납할 수 없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또 “적기지 공격을 포함한 모든 선택 사항을 고려해, 근본적 방위력 강화에 임할 것”이라며 “미국과도 긴밀히 연대해 정보 수집 및 분석, 경계 감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를 긴급히 소집해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평양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48분께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9번째이자 지난달 27일 이후 6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정찰위성 성능 시험을 명목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아울러 이날은 한국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날이자 공식 선거일을 4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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